
저는 캠핑을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엔 백패킹도 관심을 갖고 있어서 이곳저곳 다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백패킹 성지라는 굴업도에 다녀왔는데요. 그에 대한 글을 남겨봅니다.
굴업도 백패킹은 최근 몇 년 사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섬 속 자연 여행지’로 인기를 끌며 많은 백패커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래에 굴업도 백패킹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인기가 많은 이유를 정리해드릴게요.
🏝️ 굴업도 백패킹이란?
굴업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면에 속한 서해의 외딴 섬으로, 덕적도에서 배를 타고 다시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입니다. 인구도 없고, 민박 한두 곳 외에는 상점이나 편의시설도 전무한 무인도 같은 유인도입니다.
‘굴업도 백패킹’은 이 굴업도의 드넓은 모래사장(큰말해변)과 초지, 구릉 위에서 야영을 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 어디서 어떻게 가나요?
- 서울/경기에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이동
- 인천항 → 덕적도행 여객선 탑승 (약 2시간 소요)
- 여객선은 하루 1~2편 운항되므로 미리 확인 필수
- 덕적도 도착 후, 덕적도 → 굴업도 배로 환승
-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굴업도행 소형 여객선 또는 어선 탑승 (약 20~30분)
- 이 구간은 도선(도서 간 소형선)이므로 날씨나 파도에 따라 운항이 자주 변경됨
- 굴업도 도착 후 도보 이동
- 선착장에서 큰말해변(백패킹 포인트)까지 10~15분 도보
⛺ 백패킹 포인트와 특징
- 큰말해변: 굴업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영지. 넓고 평탄한 모래사장과 잔디밭이 펼쳐져 있음.
- 미개발 자연환경: 전기가 없고 불도 켤 수 없어, 진짜 자연 속에서의 백패킹 체험 가능
- 은하수/별 보기 명소: 인공 불빛이 거의 없어 밤하늘이 선명하게 보임
- 망태봉 트레킹: 해발 132m의 봉우리로 굴업도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이킹 코스
- 노을/일출 포인트: 해변에서 동서 모두 트인 시야 덕분에 일출과 일몰 감상이 용이함
🌟 왜 인기 있나요?
| 자연 그대로의 환경 | 민박, 상점, 전기 없이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드문 섬 |
| 백패커들의 성지 | 자동차 소음, 인파, 조명 없는 완전한 ‘디지털 디톡스’ 공간 |
| 풍경의 아름다움 | 탁 트인 백사장과 들판, 야생화 군락지, 천천히 지는 서해 노을 |
| 접근성의 난이도 | 쉽게 갈 수 없기에 더욱 특별한 ‘히든 플레이스’ |
| 소수만 머무는 한정된 캠핑 | 많은 인원이 몰릴 수 없어 ‘고요한 캠핑’ 가능 |
⚠️ 주의사항
- 화장실 외 편의시설 없음 → 모든 쓰레기 및 오수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함
- 화기 금지 → 조리 시 고체연료나 버너 사용에 제한이 있음
- 물 없음 → 식수는 충분히 챙겨야 함
- 날씨 변수 큼 → 배편이 결항되는 경우 자칫 발이 묶일 수 있음
✅ 준비 체크리스트 요약
- 🏕️ 경량 텐트/타프
- 💧 식수, 정수용 정제
- 🍱 버너와 조리도구, 즉석식
- 🔋 보조배터리, 랜턴
- 🗺️ 여유 있는 일정(배 결항 대비)
- 🚫 불피우기 금지 지침 준수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5079500065
"'백패킹 성지' 인천 굴업도 해변에 쓰레기 방치 심각"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백패킹 성지'로 알려진 인천 굴업도 해변에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자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www.yna.co.kr
최근 굴업도에 몰린 과한 관광객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뉴스 기사 사진을 보면 주로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이나 부표 등이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백패커분들이 웬만해서는 쓰레기 남기지 않고 다니시긴 하는데 항상 주의하긴 해야되겠습니다. Leave No Trace! 흔적을 남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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