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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면서 강아지들도 많이 힘들어지는 계절이 왔죠. 더울 땐 수박만한 과일이 없는데요. 강아지가 수박을 먹어도 되는지, 씨나 껍질은 괜찮은지, 그리고 수박이 강아지에게 주는 이점에 대해 알려드려볼게요. 수의사들의 일반적인 소견도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간단히 요약하면, 씨와 껍질은 제거해서 빨간 과육 부분만 좋다고 합니다!
✅ 강아지는 수박을 먹어도 될까?
네, 수박은 강아지가 소량 먹어도 되는 안전한 과일입니다. 단,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주의할 점
- 수박 씨(seed): 먹으면 안 됩니다. 씨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소화기관 막힘(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수박 껍질(rind): 이것도 피해야 합니다. 껍질은 단단해서 소화가 어렵고,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 먹여도 되는 부분
- 씨와 껍질을 제거한 수박의 붉은 과육 부분은 안전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 수박이 강아지에게 주는 좋은 점
수박의 약 92%가 수분이기 때문에, 특히 더운 여름철 수분 보충에 아주 좋아요. 다음은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소들입니다:
수분 | 탈수 방지, 체온 조절에 도움 |
비타민 A | 눈 건강, 면역력 강화 |
비타민 C | 항산화 작용, 면역력 증진 |
칼륨 | 근육 및 신경 기능 유지 |
리코펜 | 항산화 효과, 노화 예방에 도움 |
👩⚕️ 수의사 소견 요약
수의사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적당량의 수박은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다.
- 단, 씨와 껍질은 꼭 제거해야 하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부 팽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당뇨병이 있거나 과체중인 강아지의 경우, 수박의 당분 함량을 고려해 적게 주는 것이 좋다.
🩺 수의사 조언:
“수박은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으나, 씨나 껍질은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제거해주시고,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는 간식 수준으로 소량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전하게 주는 팁
- 수박을 작은 큐브 형태로 잘라서 주거나,
- 냉동 수박 조각을 더운 날 간식으로 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 처음 주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구토, 설사, 가려움)이 있는지 소량부터 테스트하세요.
그럼 무더운 여름날, 우리 댕댕이들과 잘 이겨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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