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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관심사와 나의 생각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영덕 앞바다 참치떼

by 브로맨스 일상다반사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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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참치 떼

최근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참다랑어(대형 참치)가 대거 잡히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참치 통조림에 쓰이는 가다랑어와 차원이 다른 고급 어종인 참다랑어가 잡히는 것인데요. 우리가 흔히 일본가서 먹는 초밥에 사용되는 참치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참치가 그럼 어민들의 삶에 이득이 됐냐? 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멸종 위험이 있는 이 참다랑어는 어획량이 쿼터로 나라별로 지정돼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이 참치들을 가축 사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떤 일인지 한 번 알아볼게요.


🎣 1. 대박 어획 현황

  • 7월 6일 영덕 삼사리 앞바다 정치망에 길이 ~11.5m, 무게 30~150kg급 참다랑어 70여 마리 잡힘.
  • 7월 8일에는 약 1,300마리, 무게 130~150kg급의 대형개체 위주로 어획. 이는 경북 동해안에서 한꺼번에 잡힌 최대 규모로 기록됩니다.

🌡️ 2. 원인은? ‘기후변화와 고수온’

  • 동해안 수온 상승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한류성 어종이었던 오징어, 고등어 대신 아열대 어류인 참다랑어가 동해로 확대 유입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음.
  • 2020년 어획량 3.3톤에서 2024년 16.3톤으로 약 5배 증가한 통계는 이 변화를 뒷받침하는 자료입니다.

📉 3. 어민과 수협의 고충

  • 쿼터 초과로 전량 폐기
    • 영덕군 쿼터는 35톤, 경북 전체는 110톤으로 설정돼 있고, 이번 대량 어획으로 이미 쿼터가 소진되어 어획 순간부터 판매가 불가능했던 상황입니다.
    • 폐기된 어획물은 대부분 가축 사료 등으로 전용될 예정입니다.
  • 어민들은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고가 어종이지만, 쿼터와 유통 문제로 오히려 손해라는 반응.

💰 4. 거래 가격 & 상품성 문제

  • 지난 2월에는 314kg짜리 초대형 참다랑어가 강구 앞바다에서 잡혀 1,050만 원에 위판된 사례도 있었음.
  • 그러나 이번처럼 대량 어획 시 현지에서 신선도 유지와 처리 시간이 문제되어 kg당 2,500원~14,000원 수준으로 낮게 평가될 수 있으며, 실제로 14,000원에 위판된 기록도 있음 .

🧭 5. 시사점 및 향후 과제

  1. 쿼터 조정 필요성
    • 어획량 급증 대응을 위해 영덕·경북 쿼터 증량 또는 유연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증대.
  2. 신선도·유통체계 개선
    • 항구 직송 냉동·급냉 시스템 등 유통 인프라 보강으로 상품성 향상과 적정 가격 확보가 중요합니다.
  3. 환경·생태 면밀한 모니터링
    • 환경변화에 따른 어종 이동은 긍정적 기회이지만, 생태 균형과 부패 문제 등 부작용 대응 방안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영덕 앞바다의 참다랑어 풍년은 단순한 어획 증가를 넘어 기후 변화, 정책, 인프라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현상인데요. 앞으로 어민들의 삶의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쿼터제 등이 좀 변경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507080493

 

영덕 앞바다에 때아닌 참치떼이례적 현상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무더기로 잡혔다. 최근 들어 대형 참다랑어가 종종 잡히기는 했지만, 대형 참다랑어가 한꺼번에 많이 잡힌 것은 드문 일이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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