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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로 이동하며 로마에서 풀고 있던 긴장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남부 지방이 로마에 비해서 생활 수준이 떨어지고 소매치기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근데 웬걸, 내가 만난 사람들은 숙소도 찾아주고, 영어는 못 했지만 많이 도와주고, 특히나 트램에 탔을 때 다들 그렇게 잘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다. 담배가게 아줌마가 영어를 못해서 항구로 가는 트램을 물어보는게 애매했는데, 옆 집의 보석가게 아저씨가 '마리나(항구)' 한 단어에 몇 번을 타야되는지 알려줬다.
첫 날에는 카프리섬을 가고 둘 째날에는 소렌토를 갔다. 아름다운 바다에 반해서 카프리섬에서는 푸른 동굴을 제끼고, 국철을 타고 소렌토 가는 길에는 폼페이 유적지(이건 사실 너무 더워서)를 제꼈다. 바다에서 태닝하고 노느라 사진은 별로 없지만 몇 장 올려본다.
카메라가 안 좋은건지, 찍는 실력이 문젠건지 섬의 아름다움이 표현이 안 된다
택시와 버스. 카프리섬 꼭대기 아나 카프리로 올라가려면 저 버스에 끼어가던지 택시를 타던지 해야한다.
유람선들이 조그마하게 보일 때까지 올라왔다
↑여기까진 카프리섬
↓아래부터는 소렌토
푹푹 찌는 국철을 타고 드디어 마주한 소렌토. 어서 빨리 물에 뛰어들고 싶었다.
소렌토의 특산물인 레몬으로 만든 술. 술 말고도 파는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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