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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많이 언급되는 주사제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고비, 삭센다, 오젬픽인데요. 연예인들도 많이 주사로 맞는다고 해서 대중들에게도 그 이름이 널리퍼져 모르는 사람이 잘 없긴하죠.
세 가지 모두 같은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서 만든 약으로, 성분과 용도, 효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개발 배경과 성분
- 삭센다는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입니다.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인 빅토자(Victoza)에서 파생된 약으로, 고용량을 사용해 비만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 위고비와 오젬픽은 모두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라는 동일 성분을 사용합니다. 오젬픽은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출시되었고, 위고비는 같은 성분을 더 높은 용량으로 사용하여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약입니다.
즉,
- 삭센다 = 리라글루티드 기반 비만 치료제
- 오젬픽 = 세마글루티드 기반 당뇨병 치료제
- 위고비 = 세마글루티드 기반 비만 치료제
라고 보시면 됩니다.
2. 투여 방식
세 가지 모두 피하주사 형태이지만, 횟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삭센다는 매일 한 번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 위고비와 오젬픽은 주 1회만 주사하면 되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이 훨씬 높습니다.
3. 체중 감량 효과
체중 감량 효과는 약마다 차이가 큽니다.
- 삭센다: 평균적으로 1년 사용 시 체중의 5~8% 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 위고비: 임상시험 결과 68주간 사용했을 때 체중의 15% 이상 감량 효과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체중 감량 약으로 평가됩니다.
- 오젬픽: 당뇨병 치료제지만, 임상에서 6~12% 정도의 체중 감소가 관찰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현장에서는 체중 감량 목적으로 ‘오프라벨(off-label)’ 처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부작용
세 약 모두 GLP-1 계열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췌장염 위험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 또 동물 실험에서는 갑상선 종양과의 연관성이 보고되었으나, 사람에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일반적으로 위고비와 오젬픽이 삭센다보다 위장관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가격과 보험 적용 (한국 기준)
- 삭센다: 한 달 약 40~50만 원
- 위고비: 한 달 약 30~40만 원 (용량 따라 차이 있음)
- 오젬픽: 한 달 약 20~30만 원 (당뇨 적응증에만 보험 적용 가능, 체중 감량 목적으로는 보험 불가)
현재 국내에서는 비만 치료 목적으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6. 정리
- 비만 전용 약: 위고비, 삭센다
- 당뇨 전용 약: 오젬픽 (하지만 체중 감량에도 효과 있음)
- 효과 최강: 위고비 (15% 이상 감량 가능)
- 편의성 낮음: 삭센다 (매일 주사)
- 비용 효율적: 오젬픽 (비만 적응증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저렴)
👉 결론적으로,
- 단순 체중 감량 효과와 편의성을 본다면 위고비가 가장 유리합니다.
-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라면 오젬픽을,
- 위고비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여전히 삭센다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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