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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이야기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 생활형 스릴러?

by 브로맨스 일상다반사 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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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가장 마지막으로 본 박찬욱 감독 작품이 '헤어질 결심'이었는데요. 탕웨이, 박해일 연기를 아주 흥미롭게 봤었죠. 작품의 색채도 너무 맘에 들었구요. 그래서 이번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됩니다. 믿고 보는 이병헌 배우까지 나와서 말이죠.

국내 개봉은 9월 24일입니다!

1. 기본 정보

  • 제목: 《어쩔수가없다》(영어 제목: No Other Choice)
  • 감독 / 각본: 박찬욱 (각본은 돈 맥켈러, 이경미, 이자혜와 공동)
  • 원작: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AX (한국어판 제목: 《액스》)
  • 장르: 블랙 유머와 긴장이 결합된 스릴러
  • 상영 시간: 139분
  • 공식 일정:
    • 베니스 국제영화제(2025년 8월 29일) – 경쟁 부문 초청
    • 한국 개봉: 2025년 9월 24일

2. 등장인물 및 배우

  • 주연:
    • 이병헌 (만수 역)
    • 손예진 (미리 역)
    • 박희순
    • 이성민 (범모 역)
    • 염혜란
    • 차승원
  • 조연: 유연석

3. 줄거리 요약

만수(이병헌)는 일자리를 잃고 절박한 상황에 몰린 인물입니다. 그는 '제지 분야 경력직원'이라는 허위 채용 공고를 낸 뒤, 이력서를 통해 추려낸 경쟁자들에게 복수를 계획합니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였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권총을 들고, 만수는 연쇄 살인을 실행하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4. 주제와 연출의 심오함

  • 제목의 의미:
    박찬욱 감독은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이 자주 사용하는 ‘어쩔 수가 없다’라는 말을 제목으로 삼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실에서도 많은 이들이 이 말로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거나 회피하는 태도를 보곤 하죠.
  • 사회 구조적 해석:
    영화는 해고, 실직,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캐릭터 간 연결과 블랙 유머를 통해 드러내며, 개인의 폭력이 사회적으로 증폭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립니다.
  • 블랙유머의 활용:
    진중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적지 않습니다. 예고편 상영회에서도 139분 동안 “30번 이상의 폭소”가 터져 나왔으며, 직후에는 환호와 열렬한 박수가 이어졌다고 하죠.
  • 기계화와 인간성의 상징:
    자동화된 공장의 미래 풍경과 '종이'와 '나무'의 비유적 의미는 현대 노동 현실과 인간의 존재 가치를 날카롭게 묘사합니다.

5.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의 반응

  • 평가:
    • 스크린데일리는 “심리적 긴장감과 유쾌한 설정 사이의 균형이 탁월하다”는 평을 남겼고,
    • 상영 직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9분간 이어졌습니다. 외신에서도 주목받아,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했으며, 올해 베니스 출품작 중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제82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 박찬욱 감독의 복귀작으로서 다시 한번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는중입니다.

6. 추천 포인트

  • 심오한 주제의 드라마와 유머의 조화
  • 현실을 반영한 인간의 선택과 부조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 박찬욱 감독 특유의 시각적 미장센과 풍자적 연출
  •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조합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등)
  • 원작 소설과의 차별점을 찾아보는 재미

결론

《어쩔수가없다》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현대인의 모습,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의 고단함을 통찰력 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블랙유머와 긴장, 사회적 메시지까지 갖춘 이 영화는 분명 당신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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