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화계와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축제, 바로 부산국제영화제(BIFF,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부산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 일대가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객들로 붐비는데요.
이 시기에 부산에 가면 노상에서 배우들이 술 마시고 있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는 '카더라'도 많죠. 올해 행사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 영화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 탄생 배경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처음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당시 한국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국제영화제가 없었기 때문에, 아시아 영화의 허브이자 한국 영화 산업을 세계에 알릴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해에는 27개국에서 온 173편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무려 18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로써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숨에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자리잡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부산에서 열린 이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왜 하필 부산일까?" 하는 점입니다.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해양도시로서 국제적인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라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위치를 잘 정한 것 같습니다.
🌏 아시아 영화의 창구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순히 해외 명작 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지원에 특별히 힘을 쏟아왔습니다.
- 아시아 신인 감독들을 지원하는 뉴 커런츠(New Currents) 부문
- 아시아 영화 산업 교류를 위한 아시아필름마켓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신인 감독과 작품이 세계 무대에 소개되었고, BIFF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 현재의 BIFF
1996년 시작 이후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이제는 세계 5대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특히 "관객 친화적인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아, 매번 수십만 명의 관객들이 직접 영화와 감독,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로 약 3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아시아 대표 영화제입니다.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이자, 새로운 아시아 영화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이 된 것이죠.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17-26 September, 2025
www.b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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